(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14일 오전 8시 17분경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 318-16(양원리) 신영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도소방서는 이번 화재는 행인이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해, 작업동 건물 간이천막구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회사 관계자가 전일 18시경 작업동 전기를 차단했으나 주배전반의 전원은 켜놓은 상태로 퇴근했다는 진술 등으로 보아, 배전반 쪽의 전기적 요인이 의심되나, 건물의 소훼정도가 심해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청도소방서는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267만6천원(부동산2167만6천원, 동산 1100만원)이며 소방대원 등 51명, 소방차 10대가 동원돼 신고 30여분 후인 오전 8시 50분경 완전소진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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