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 시초회(회장 정수화)는 14일 지진 피해 및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정수화 회장과 박희정 총무를 비롯한 12명의 회원들은 지진 발생 이후 피해 복구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비 잔액 전체를 성금으로 내고자 결정했다.

시초회는 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의 스터디 모임으로 회비를 십시일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마련한 것이다.

정수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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