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4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가족, 무역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를 갖고 수출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내 기업체 가운데 포스코 100억불탑, 톱텍 8억불탑, 애코플라스틱) 3억불탑 등 58개 지역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신원 손해원 대표, 엔브이에이치오토파트 이규양 대표, 황조 주황윤 대표가 산업포장 수상 등 총 63명의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2천만불 수출탑 경북통상 박순보 대표이사는 “경북도의 수출마케팅사업 지원을 통해 수출지원유관기관과 협력, 3천만불 이상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어려운 글로벌 무역환경에도 기업인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수출이 지난해보다 18%가 증가한 445억 달러 달성이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글로벌 통상경북을 위한 기술개발과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일류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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