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 행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광명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예방홍보활동, 재해복구지원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광명의용소방대를 위해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남·여 의용소방대장(이진명, 유정자)과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의용소방대는 지난 1972년 8월 조직된 45년 전통의 재난지원 민간단체로 현재 120명의 대원이 활동중이며 재난현장 출동뿐 아니라 예방순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대형화재 발생대비 각종훈련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담차량이 없어 소방활동상 제약이 많았던 의용소방대는 2017년 9월 양기대 광명시장에게 현장활동의 기동성 유지를 위해 차량지원을 건의하고 광명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규정에 의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차량기증을 발판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사고 시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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