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가 정부로부터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중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건강가정지워센터 운영 및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2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운영과 사업운영에 관해 각종 공통사업에 대한 실적과 성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성화 사업 추진 성과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의 평가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한 후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의 우수성이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그간 △건강가정지원사업(가족교육, 상담, 문화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취약가족, 위기가족, 미혼모・부자가족지원사업 및 한부모주거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진행, 가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주시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진정한 허브 역할을 해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사업 및 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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