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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가금농가에 대한 공무원 전담제 추진과 농장 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위한 드론장비 활용으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에 따라 9개 읍면,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합동으로 가금류 농장 및 주변도로, 소하천, 해안가 등을 중점 소독했다.

특히 최근 영암지역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차량과 드론을 동원해 종오리 농장과 주변 해안가를 집중 소독했다.

또 각 읍면에서는 광역방제기, 행정차량 등을 가동해 농장 주변 및 도로, 소하천 등을 소독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5개반이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장을 순환방문 소독하는 등 방역대상을 세분화해 책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가금판매소 일제 휴업 소독의 날’을 지속 운영과 공수의사 AI 전담 예찰요원을 통한 사전방역 점검 및 환경시료검사 확인으로 입식을 승인하고 출하 전 AI 이상 유무 역시 철저히 검사해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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