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14일 열린 ‘2017년 한국생활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활자치대상은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 의해 이뤄지는 성공적인 공동체 사업을 대상으로 생활자치 뿌리 내리기운동의 확산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제정됐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농업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농업잠재력 육성에 매진한 결과 전국 82개 군 단위 중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유기농업특구 조성을 비롯해 민관거버넌스 학교급식센터 운영, 농업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도와 각종 농촌생활교육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농업정책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관협력 중간지원조직 형태인 도농교류센터를 운영해 군내 각종 체험농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상품을 개발하는 등 6차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홍성군 최초 재선 민선군수로 군민들로부터 ‘행정의 달인’ 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석환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를 통한 농업분야 발전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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