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삼성전자 환경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삼성전자 DS 부문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내년 1월 16일부터 용인, 화성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여름, 겨울방학마다 운영하는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환경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삼성전자)

참가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환경 안전 체험교육 후 IT제품과 반도체에 대해 학습하고 첨단 반도체 생산설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삼성전자 환경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화재대피 요령 교육을 받은 후 친구들의 실습 모습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환경 안전 체험 행사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전자·용인, 화성 소통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 결과는 1월 5일 오후 4시에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삼성전자 환경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차수당 30명씩 총 6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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