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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와 용인동부경찰서, 삼성SDI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존 보안등 140개를 LED로 교체하는 협약식이 용인동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명진 삼성SDI 전무 등이 참석했다.
LED등은 수은이나 나트륨등에 비해 밝고 넓은 지역을 비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명도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들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SDI는 LED보안등 140개를 지원하며 용인동부경찰서는 기존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할 장소를 선정하고 용인시는 LED보안등 설치의 행정지원 등 사업수행 총괄과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설치장소는 원룸이나 빌라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으로 내년 초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교체가 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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