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시행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특산품 시장 품질인증제’가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과 인증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제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이를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합격한 품목에 대해 시장이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서 인증된 제품은 순천시장 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친환경 생태도시 순천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상품을 관리해 농특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솔, 덕동원, 미가식품 등 총 34개 업체 171개 품목에 대해서 상표사용을 허가해 관리하고 있다.

시장 품질인증제에 대한 관심과 효과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14개 업체 86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 사용을 신청했으며, 2020년 말까지 품질인증 농가(업체)가 50개소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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