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1일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시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산업 및 사회경제 구조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의 지역 및 사회문화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관광산업,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올해 출범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인증표찰과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인증패가 수여됐다.

오시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및 기업유치 등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 수립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주제발표에서는 ▲유세문 한국영상대 교수의 ‘공주시 관광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김종수 공동체세움 상임이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일자리’ ▲지용태 CNO 대외협력본부장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정책 및 현안’ ▲장재영 서원대학교 학생의 ‘공주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및 청년창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원도 이도전략컨설팅 대표가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주 일자리 클러스터 및 시민 참여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우영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민주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김유성 공주대학교 학생, 안병원 정양SG 대표, 김충환 공주시발전협의회 사무차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전과 일자리 연계 유관기관의 구인구직연계 등 일자리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