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평화철도 포럼 기념사진.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7시 광명시 KTX광명역 소회의실서 유라시아평화철도 포럼 및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유라시아대륙(평화)철도로 러시아와 연계해 한국의 경제 및 안보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포럼으로 김윤식 前 국회의원 강의 및 발기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손혁재 유라시아평화철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유라시아 원정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조찬 포럼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윤식 前 국회의원의 강의를 통해 양기대 광명시장의 뜻이 잘 융합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윤식 전 국회의원이 강의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은 “유라시아대륙(평화)철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른 아침 이렇게 포럼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유라시아대륙철도는 한반도의 안보와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조찬 모임을 통해 공감을 얻고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간이 지나 유라시아대륙철도가 연결되면 이번 포럼에서 김윤식 전 국회의원의 특강이 역사적인 자리였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뜻을 모아주면 더 좋은 소식을 많이 듣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윤식 前 국회의원은 “중앙아시아 우즈벡에서 사업을 하며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해야 대한민국이 경제 안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다. 송영길 국회의원이 안보고문으로 유라시아대륙철도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찬 포럼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또한 “저성장 경제구조하에서 소득주도성장정책이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 조찬 간담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최용규-진장원 공동대표 및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유라시아대륙철도를 통해 한국의 경제 안보 해결점을 찾는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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