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Wee센터는 지난 7일 에덴심리상담연구소 등 3개 기관에서 상담자의 긍정적 정서 변화를 통한 내년도 학생 상담 활성화 기여를 위해 New-Start전임상담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기관 탐방을 운영했다.

New-Start 프로그램은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섣부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맞춤형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로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관탐방은 New-Start 전임상담원들이 2017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을 다시 학교로 복귀하도록 조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나누고 누적된 심리적 피로감 해소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에덴심리상담연구소 등 다양한 상담 관련 기관 탐방으로 상담역량 강화는 물론 명상숲길걷기, 지역명소 탐방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진로체험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꾸준히 학교현장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은 물론 사회생활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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