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에 설치될 테마조형물 광장의겨울 동물원 설치 조감도.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문화광장의 겨울이 빛으로 따뜻함과 포근함을 품은 명소로 태어난다.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광장에 LED조명을 이용해 아름다운 빛의 공간을 만든다.

문화광장의 겨울프로그램으로 준비되는 전시는 ‘광장의 겨울... 빛으로 꿈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개월 여 동안 시민들에게 빛을 통해 꿈을 꾸게 할 것이다.

전시는 전망대광장을 무대로 펼쳐지며 광장 잔디밭 두 곳과 주변 가로수에 LED조명을 설치해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이 광장에 나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잔디밭 두 곳에는 코끼리, 사슴, 기린 등의 작품과 봄날 피어나는 꽃 등을 LED조명 등으로 꾸며 동물원과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담아내고 여러 가지 색을 발하는 스마트 LED조명으로 화려함 뿐만 포근함을 더하게 된다.

특히 ‘광장의 겨울... 빛으로 꿈꾼다’에서는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을 통해 눈이 즐거워지는 것은 물론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광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안산문화광장은 빛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아름다운 꿈의 공간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한편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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