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제 3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포럼 및 박람회 2017 (GYSIF2 2017)’ 이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스텍 및 영남대 기업가센터 공동주관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와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취·창업의 직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기업가센터 협의회 및 동문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10개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 300여명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창업과 관련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인턴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기조연설은 한국 벤처기업의 성공신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새로운 성장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창업하는 방법과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의 고민해결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창업 전문가와 학생 창업자가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한 청년 창업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학 기업가센터 9개 대학 및 지역 대학 학생들이 공모한 기업가정신 성공 실패 사례 발굴 및 비즈톤(Bizthon) 경진대회를 열어 경합을 펼쳤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창업진흥원과 대학 기업가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몸으로 부딪혀 배울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려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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