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동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감사에서 지적된 처리의견은 총 11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시정 요구사항 12건, 처리 요구사항 62건, 건의 사항 41건이다.

주요 부서 감사 결과로 제 1부시장 직속 부서에 대한 감사에는 공보관 소관 사항에 대해서는 선거법에 위반 되지 않도록 주의해 용인소식지를 발행하고 다양한 계층에 시정소식 안내를 위하여 지속적인 점자형 용인소식지의 발행을 요구했다.

감사관 소관에서는 음주운전 등 품위유지 의무 위반 감소를 위한 추가적인 감사 방안 마련과 감사 조치결과에 대한 분명한 처리를 요구했다.

행정혁신실에 대한 주요 감사 결과로는 행정지원과 소관 사항에서 고위 공무원 채용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했다.

기획재정국에 대한 주요 감사 결과로는 정책기획과 소관 사항에서 시정백서 및 소식지 등 각종 책자 발간 시 신중하고 철저하게 선거법을 검토해 진행하고 정부합동평가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업무추진비의 현금 지출을 지양하고 상임이사, 사무국장 채용 관련 내규를 정비할 것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법령에 맞게 회계 처리를 하고, 이월금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각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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