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5층 강당에서 라온제나 평생대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이 7일 5층 강당에서 학습자 및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라온제나 평생대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제나 평생대학 학습자들이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자리로 전시 경진대회, 발표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전시 경진대회는 손뜨개, 우드버닝, 캔버스화, 매듭공예, 한글교실 등 총 14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고 이용자 평가단 30명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또 발표 경진대회는 합창, 난타, 풍물, 댄스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1년간 배운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수원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상, 수원시평생학습관장상, 수원시장애인복지관장상이 수여됐고 대상인 수원시장상에는 발표 경진대회의 합창교실팀과 전시 경진대회의 서예동아리가 수상했다.

김민수 관장은 “그동안 진행되던 수료식이 아닌 대회로 진행하는 경진대회인 만큼 학습자들의 교육 참여에 동기가 부여되고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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