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평가회'를 개최됐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윤지영)가 주관한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군산의 보육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향후 군산시의 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로 우리어린이집 김정희 원장(군산시장 표창)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5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군산 명품 보육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평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육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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