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기세원)는 경북교육청 주최 2017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교육부 공모전에 추천됐다.

청도전자고등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해피바이러스 1단계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프로그램과 2단계인 동기향상을 위한 꿈·진로 찾기 프로그램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학교부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도전자고 위클래스 주관으로 지난 3월 신입생 '우린 하나 학교적응향상 프로그램'과 도형기질 워크샵을 학업중단예방의 날 행사와 공감·소통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예년의 경우 1학년 학업중단율이 가장 높았지만 올해 Zero화를 실천하며 학교폭력 발생율도 2016년 27건에서 2017년 12건으로 현저히 줄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업중단의 위기에 있었지만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고 자기 삶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전자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마음 모았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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