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에서 발행하고 있는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지난 6일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사보협회 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3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각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시는 기존 신문지면 형태인 타블로이드판 소식지에서 탈피해 2016년 7월호부터는 독자의 입장에서 읽기 편하고 더욱 다양한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잡지형태의 책자형 소식지로 전면개정 발행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복지, 농업, 기업 소식, 문화행사일정 등 다양한 소식을 독창적인 기획과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전달했다.

강석광 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4만 1000부씩 제작돼 각 세대 및 기관, 단체에 무료로 배부되는 ‘흥미진진 공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변환 시스템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하고 일반 소식지와 별도로 점자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일반문자 접근이 불가능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공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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