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고령화시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대구중구노인상담소’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5일 오전 11시 삼성생명빌딩 지하 1층 ‘까르르스타’에서 ‘개소 10주년 사업보고 및 상담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중구노인상담소(소장 강난미)는 지난 2007년 8월 28일 개소해 ‘운경복지재단’에서 현재까지 10년간 위탁운영해 왔으며, 전화상담, 순회상담, 내방 및 방문상담, 집단상담 등 총 14만여 명의 어르신을 상담과 400여 명의 노인전문상담 봉사자를 배출했다.

또, 노인집단괴롭힘예방프로그램, 용서증진교육, 마중물사랑집단상담, ‘우리가 사(寫)는 즐거움’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운영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복지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중구노인상담소 강난미 소장의 10년간 사업성과보고후 상담봉사자 표창이 이어졌고, 운경재단 곽동환 이사장이 노인상담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기억하고 노인상담소 개설 의미를 되새겨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서비스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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