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5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5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노 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기재부 심의에서 3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된 것과 군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확정하는 등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성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원을 확보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운영,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인프라 확충,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시니어클럽 설치,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산단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서천․장항 하수관거정비사업,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판교다목적 용수개발, 해양문화관광지 조성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내년도 군정 방향에 대해 노 군수는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한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 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서천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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