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청사 전경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5일 경남 하동군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42억원을 투입해 한국기술공사 단독 수주로 오는 2018년 12월 준공식을 예정하며, 2019년 6047t을 시작으로 공급량을 점차 늘려 2027년에는 10만5902톤을 공급한다.

지난해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된 하동권역 천연가스 공급은 2018년 준공을 기점으로 탱크로리 방식에서 배관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달 1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남 하동군은 지난 2008년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천연가스 배관공급 대상지역에 포함됐으나 수요 보족으로 공급관리소 설치가 연기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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