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6일 조선대학교 후문 ‘장미의 거리’ 상점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상점가 등록을 마친 장미의 거리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펼쳐왔다.

장미의 거리는 장미 아트월, 바닥아트, 벽화, 조명, 아트벤치 등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내년에 고객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장미의 거리 상점가가 중심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사업’ 시설현대화 분야 공모에 선정돼 내년 중에 5억 원을 들여 장미의 거리에 2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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