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국토부가 최근 주최한 지역정책 관계기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국토부가 최근 주최한 지역정책 관계기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6070 낭만곡성 영화로청춘어람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또는 기획·성과 분야에서 귀감이 될 만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여타 지자체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낙동원 활성화사업인 ‘6070 낭만곡성 영화로청춘어람사업’이 기차마을과 인접해 곡성읍권 활성화 파급력이 높다는 점과 행정, 주민, 전문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지역개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낙동원 활성화를 위해 주민협의체,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인근 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난 8월 국토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이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낙동원 일대를 새로운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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