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이후 인성교육과 학교문화개선을 위한 역점 프로그램으로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매년 학생 중심 동아리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학교를 동아리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모계고는 지난 2016년 동아리 우수교로 선정됐으며, 2017년 동아리 최우수교에 선정돼 2년 연속 동아리 우수학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 개개인의 전공역량과 관련된 동아리활동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모계고의 자율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조직하고 운영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에는 MEET(영어재능봉사), EDAS(외국어), 곰살궂음(봉사), 소행성(교내외 행사기획), 유스티치아(시사, 경제, 법), 사이키델릭(댄스) 등 6개 자율동아리가 우수동아리에 선정됐다.

이 중 MEET(영어재능봉사)는 2016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고등부문에서 동아리 재능봉사부문에 최우수상인 경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교내 정규동아리인 RCY도 작년 11월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최한‘제 43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각 동아리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바자회, 재능 기부, 교내 및 지역 행사 공연, 학교 홍보 UCC제작, 과학 실험 행사, 영화제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모계고 은치기 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경험과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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