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목원대학교체육관에서 ‘2017 전국 세팍타크로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공식대회를 마치고 다음 시즌 준비기간 동안 전국의 팀 상호 합동교류전을 통해 지역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비인기종목의 활성화 차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이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2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3인조 레구와 바운스타크로 2개 종목에서 경기를 갖게 되며 우승, 준우승, 3위(2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주어진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세팍타크로는 전국체육대회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임에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세팍타크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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