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중 소금왕국 사진.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 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9월 22~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2회 시흥갯골축제가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기존 경기도 10대축제를 확장한 사업으로 지역축제를 대표-우수-유망 3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재와 함께 시흥갯골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배경으로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자연속 놀이와 체험, 자연속 예술과 공연 2가지 테마를 가지고 15가지 프로그램 존과 2가지 대표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연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문화예술축제다.

축제장이 생태보호가 중요한 공원이기 때문에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줄이는 축제로 진행했으며 푸드트럭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의 다양화, 축제장 곳곳에 쉼터조성, 축제 콘센트와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사람이 자연에서 배우면서 즐기는 축제로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을 최대한 지키며 축제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우리시의 생태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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