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4일 군 안전재난과장 및 직원, 읍·면 담당자를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 자율방재단(단장 권동주)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방재단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해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 EFR(Emergnecy First Response)교육센터 김성욱 강사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지진대피 강의와 현대해상에서 풍수해보험 교육 및 홍보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안전재난과 재해대책팀장이 방재단 현황 및 겨울철, 2018년도 협조사항을 전달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권동주 장수군 자율방재단장은 “지난 달 경북 포항지진이 발생 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적재적소에 투입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재난발생과 위기상황에 대해 방재단이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며"겨울철 대설 시에는 신속한 이면도로 및 보도제설 활동으로 낙상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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