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식품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한다.

4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 가공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자원 활용 농식품 가공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진행되며, 간식·소스·피클·식초반 4개 과정 교육생 55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20회(과정별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간식류(강정, 스낵, 양갱), 피클류(무, 파프리카, 연근 등), 샐러드소스, 식초류(황매실, 현미솔잎, 칡꽃 등)의 제품을 로컬푸드 소비자들에게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중옥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소비자들에게 가공먹거리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완주군 농민은 가공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선순환 가공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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