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주민자치위원회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1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단순한 취미·오락 프로그램 위주의 문화여가기능으로 운영돼 온 점을 보완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의 활동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장승포동 주민자치센터와 외도를 방문했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고생한 위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민기 위원장은 “지난 3월 새롭게 개관한 중마동주민센터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특성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23개 경로당을 방문 염색봉사, 건강요가, 청춘노래자랑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개 프로그램 운영과 시각장애인 이웃사랑 나눔봉사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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