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좌 모습.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8일 소자본 1인 창업가, 청년 창업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 무료 강좌를 연다.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서 작은 소셜이 아름답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소셜미디어 활용 강좌는 ▲소상공인 등 작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페이스북 광고를 활용한 고객 발굴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입소문 마케팅 등 매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페이스북 타켓 광고 집행 방법 등 실질적 마케팅 코칭도 해준다. 강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이다.

이날 강사는 기업과 공공기관, 소자본 창업 전문 소셜미디어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인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이다.

김철환 소장은 “올해 국내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스타그램 상승세가 눈부시다”며 “소자본 창업자, 1인 기업, 소상공인들이 기존 페이스북과 신규 인스타그램을 잘 활용하면 단기간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10~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소자본 1인 기업 대상 인스타그램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상생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삶을 담은 라이프그래피(Lifegraphy)를 표방하는 광명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과 협업하고 있다.

국내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올해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설리, 박서진 등 연예인들 뿐 아니라 소자본 1인 창업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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