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항곤 경북 성주군수는 1일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와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4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성주군청직장협의회 주관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고, 모금운동을 전개해 마련했다.

김항곤 군수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재억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도 “계속된 지진여파로 집도 잃고 불면에 시달리고 있는 이재민들이 힘과 용기를 얻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성금 마련을 주관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