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철산4동 6·7통 지역경로당에서 소방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지난달 30일 철산4동 6통·7통 지역경로당에서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명예소방관(통장 2명)위촉 ▲단독경보형 감지기(100대) 및 소화기(50대)등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현판 제막식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 ▲주택화재 예방 교육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및 생활속의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고숙 재난예방과장은 인사말에서 주택화재의 위험성 및 예방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안전한 마을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철산4동 6통·7통지역은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으로 이면도로가 협소하고 소방차량 진입 곤란 등 화재에 취약해 안전마을 선정을 통해 주택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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