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건물에 입주한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현판 앞에서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참여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지난 28일 경산캠퍼스 산학협력단 1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단 및 개발업체 관계자, 참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을 설립됐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응용기술 및 콘텐츠를 개발하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기술연구 및 제품 제작 사업을 수주해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및 기계 관련 학과를 비롯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재활과학·디자인 관련 학과 등이 참여해 융합적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상 및 증강현실 분야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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