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이 전남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이 육성하고 있는 화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2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 내 시군에서 선발된 농업인들이 5개 부문에서 정보화 능력을 겨뤘다.

화순군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육성하는 화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서 참가해 ‘지역 내 정보화 문화 확산’ 경진에서 장형준 회장이, ‘농촌 활력화 우수사례 경진에서 조경미 총무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정보화 농업인들이 정보화 실력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민이 대거 수상한 것은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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