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6회 QI(질 향상)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간호부(외래, 위내시경 검사 시 헬리코박터균 검사 실시율 향상) △간호부(31병동, 뇌혈관 조영술의 간호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 △영양실&물리치료실(식생활 개선활동으로 직원 건강증진) △진단검사의학과(CVR 시스템 개발) △영상의학과(조영제 부작용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구축) △감염관리실(다제내성균 중 CRE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이 참여해 각 부서별 QI 활동주제를 정해 발표했다.

이날 대상은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 헬리코박터 감염에 대한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환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감염 여부 검사와 치료에 대한 인식을 심어준 간호부(외래)에서 수상했다.

QI위원장인 홍대영 부원장은 “우리 병원 의료질을 높이기 위해 전 의료진과 많은 직원들이 환자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QI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많은 아이디어들을 앞으로 계속 연구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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