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윤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이 공사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0시 30분 경기 광명시 철망산 부지서 시민복합시설 건립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철망산 시민복합시설은 교육과 문화의 허브 공간 조성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평생학습 인프라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성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기공식에 앞서 광명시평생학습원 동아리 우리농악팀과 지란지교의 지신밟기와 축하공연이 진행 됐으며 김소윤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의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시삽식으로 안전공사의 염원을 담아 마무리 됐다.

김소윤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원을 건립하기 위해 애써 주신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 시민복합시설은 광명시 오리로 762 하안동 일원 8382㎡(학습원 6140㎡ 공연장 2242㎡) 대지위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164.71㎡규모로 지어진다”며 “평생학습원은 9045㎡에 강의실 7, 동아리실 11, 정보화교육장 2, 전시실, 북카페, 시민의 부엌, 주제전문도서관, 강당,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조성 되며 공연장은 5119.8㎡에 500석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이번 공사는 다음달에 공사를 시작해 일정대로 진행 되면 2019년 6월에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준공이 이뤄 질 것이다”고 공사개요를 간단히 설명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상)이 기념사를 하고 이병주 광명시의장(하)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추운날씨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게 감사드린다. 기공식을 통해 안전하게 시민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광명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잘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 300억을 들여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짓는데 유병주 광명시의장이 선뜻 100억을 통과시켜 주신 것에 감사하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9년 6월 정도에 평생학습 20주년에 걸 맞는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생기게 된다. 또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평생학습의 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 한다”라고 기념사를 했다.

이어 이병주 광명시의장은 “올 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철망산은 예전에 대형버스 주차 공간으로 혐오시설 이었으나 이제 멋진 평생학습원과 공연장이 생기면 모든 광명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고마운 시설로 변신 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잘 지어 주길 당부 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양기대광명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상)과 시삽(하)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한편 이번 기공식에는 박승원 경기도의원, 심중식 새누리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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