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용인동부경찰서, 희망의 등대 관계자가 범죄피해를 입은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생필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와 희망의 등대(회장 이옥배)가 공동으로 범죄피해를 입은 사회 취약계층 다섯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김치·계란·김 등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에 함께 동참했다.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제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옥배 희망의 등대 회장은 “범죄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끔 도움을 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 희망의 등대는 지난 10월에도 범죄 피해자 다섯 가정을 선정해 2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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