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안산보육비전 2020 연구회, 안산희망발전소, 안산시 복지정책 및 시설확충 개발 연구회의 모습. 3개 의원연구단체는 최근 각각 간담회를 갖고 연구 보고서 내용을 협의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보육비전 2020 연구회와 안산희망발전소, 안산시 복지정책 및 시설확충 개발 연구회가 최근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를 각각 갖고 활동 결과 보고서 초안을 마련했다.

안산 보육비전 2020 연구회(연구책임의원 유화)는 27일 저녁 연구 실적을 정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보육 환경 개선과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안산시 보육 비전 2020 연구회는 유화, 김정택, 김진희, 송바우나, 윤석진, 이상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연구 보고서에 담아야 할 내용들을 협의했다.

안산 보육비전 2020 연구회는 이번 활동보고서에 영유아의 권리와 행복증진을 위한 시스템 개발, 취약계층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강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예산 확보, 학부모 양육기술 지원 등을 보육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담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안산희망발전소(연구책임의원 전준호)도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의원들 간 연구 활동 결과 보고서 내용을 공유했다.

안산희망발전소에는 전준호, 김동수, 나정숙, 박은경, 송바우나, 주미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발전소는 그 동안 안산시 미래성장 동력 제고를 위한 청년 정책을 연구해 온 가운데 지난 9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 정책의 제도적 지원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 복지정책 발굴 및 시설확충 개발 연구회(연구책임의원 홍순목)도 연구활동 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회의를 개최해 보고서 내용을 논의했다.

홍순목, 김동규, 성준모, 윤석진, 윤태천, 이상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안산시 복지정책 발굴 및 시설확충 개발 연구회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정기적인 조사 및 원인 분석 실시와, 사회복지 시설의 네트워킹 및 효율적 서비스 전달을 위한 협의기구 설치 등을 복지 정책 분야의 제언으로 제시하고 복지 시설별로도 개선 방안을 보고서에 싣기로 했다.

지난 1년 동안 연구단체 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 시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단체 3곳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오는 12월 중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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