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김광석길에 공중화장실 조성을 완료하고 28일부터 방문객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김광석길 공중화장실은 김광석길 방문객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기존의 열악한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달구벌대로 450길 16-3에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242.21㎡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장애인화장실, 2층은 여자화장실과 파우더룸, 3층은 남자화장실과 방천시장 상인회사무실, 4층은 옥상층, 지하1층은 다목적실이다.

중구청 김명주 관광자원과장은 “김광석길 공중화장실은 장애인과 여성 등을 우선 배려한 시설로 조성했다”며 “앞으로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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