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경진대회 개최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이 경기도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 우리 지금 날자 3D&Drone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초등학교 4~6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3달여간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4차 산업 기술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를 배우고, 3D 프린터 코딩 기술을 익혀 직접 드론 부품을 만들어 조립한 후 본인이 만든 드론을 가지고 기초 항공이론과 드론 비행기술을 배웠다.

경진대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실제 경기에서 그동안 배운 항공이론과 드론 비행기술을 활용해 서로 겨루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 여자부에서 우승한 김보민 학생은 “드론 부품을 직접 3D 프린터 코딩으로 만들었던 것이 재밌었고 드론 호버링(정지비행)과 이륙, 착륙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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