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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4일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공인 ‘SMAT(서비스경영자격, Service Management Ability Test) 전문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인력 수요가 이공계 중심으로 변화되고,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기업의 인력수요보다 초과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서비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문사회대 재학생 및 여대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MAT는 주요 산업과 직무별 핵심지식을 체계화해 자격종목별로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 실무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SMAT 교육과정에는 여대생과 인문계열 학생 4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제 2학생회관 취업세미나실에서 10일, 17일, 24일 세차례 실시했다.

첫 날은 ‘서비스 산업의 전반적 이해’를, 둘째 날은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이미지 메이킹’을, 셋째 날은 ‘고객 심리의 이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VOC 분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점검하는 SMAT 3급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자격시험도 실시됐다.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최상훈 센터장은 “SMAT는 학교수업만으로는 습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산업체의 핵심요구를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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