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한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외투기업인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16개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은 포승산업단지를 포함해 5곳의 외투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LCD,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및 기초소재 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다.

간담회에는 교통, 환경 분야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업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외투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민 우선채용 및 평택소재 업체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평택시 관계부서와 검토하여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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