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이·통장 명예소방관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2일 용인시와 함께 용인시 각 읍면동 이·통장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이·통장단 명예소방관들과 함께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17년 소방서 주요 업무 추진 성과 및 당면 현안 설명 ▲주택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교육(화재 시 대피요령 및 지진 대처 방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내용 설명 및 토의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협조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통장 연합회 임원들은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로 농림지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 산불화재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우리 마을의 안전을 위해 이·통장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화재예방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