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K-water 충청지역지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2일 K-water 충청지역지사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가뭄대응 및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 부분에 공모해 지난 9월에 전국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누수를 최소화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을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K-water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군은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주민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김석환 군수는 “이 사업은 우리 후손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군과 K-water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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