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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2일 대구 동구 불로동, 봉무동에서 노·사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영두 가스공사 기술부사장과 박철효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사무처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소비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0000여장을 기증했다.

김영두 기술부사장은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노·사 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늘 연탄 나눔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효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 사무처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본사 이전 후 매년 11월 노동조합 창립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