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회산백련지 무궁화 길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무궁화동산을 비롯한 관내 가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나라꽃 무궁화 수목에 대한 월동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군에는 회산백련지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에 21개소의 소공원과 가로화단에 4만 5598 주의 무궁화를 식재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연말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 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절 무궁화의 보급 및 관리)’ 개정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했다.

또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청사 및 학교별 무궁화의 식재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월동작업은 가로변에 식재된 무궁화 수목의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 및 비료주기 작업이 주가 되며 이번 달 말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나라꽃 무궁화의 명성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회산백련지 무궁화동산을 공모에 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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