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수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미국내분비학회 공식 잡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내분비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내분비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미국내분비학회 공식 잡지인 임상 내분비 및 대사 誌는 지난 1941년 1호가 발간된 이후 76년의 전통을 가진 내분비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이다.

임 교수는 본 학회지의 공식 편집위원으로서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전 세계에서 투고되는 논문의 리뷰와 편집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 교수는 내분비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내분비 분야 연구자로 현재까지 내분비 대사 분야에서 SCI급 논문 200여 편, 국내 논문 40여 편 등 총 2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업적을 보여 국내외 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미국내분비학회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그간 환자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했던 점을 인정받아 미국내분비학회지 공식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되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 교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비만학회지의 편집위원장도 맡고 있는 등 국내외 학회활동 및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