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의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장철을 맞아 태안반도의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 김치 맛이 고소하다.

절임배추 업체 관계자는 “48시간 동안 바닷물에 절이는 과정이 있어 3~4일 전에 예약해야 출하가 가능하고 가격은 20kg당 3만 4000원 선”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소재 절임배추 생산업체는 현재 15개소로 업체별 차이는 있으나 12월 중순까지는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맛있고 품질좋은 태안 절임배추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